예전에는 호두파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먹다보니까 점점 좋아진다ㅎㅎ
특히 바삭한 파이지부분이 넘나 맛있음ㅎㅎ
집에서 호두파이 만들기를 할 때는 호두대신
피칸을 넣어도 너무 맛있고 예쁜 모양으로 구워진다.
제과실기에서는 7개, 8개 요런식으로 팬닝하라고 갯수를 정해주는데
오늘은 살짝 작은 틀로 9개를 구워봤다.
🧂 재료 계량하기
시험시간 (2시간 30분)
중력분 400
노른자 40
소금 6
설탕 12
생크림 48
버터 160
물 100
♡ 충전물 계량은 별도
제조공정 : 블렌딩법
볼에 중력분과 쇼트닝을 넣고 스크래퍼로
쇼트닝을 콩알만하게 다진다.
강사에 따라 테이블에 밀가루를 쏟아서 작업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물, 소금, 설탕, 생크림, 노른자를 넣고 섞어준다.
거품을 내는게 아님.
거품이 많이 나면 살살 걷어낸다.
콩알만하게 다져지면 밀가루에 계란물을 붓고 섞어준다.
이때 너무 치대지 말고 주걱으로 살살 섞다가
손으로 하나의 덩어리로 뭉쳐질 정도로만 반죽한다.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20분이상 휴지한다.
🧂 충전물 만들기
호두 250
설탕 250
물엿 250
계피 2
물 100
달걀 600
분량의 호두는 오븐에 넣고
5분정도 구워 전처리한다.
볼에 설탕, 물엿, 계피, 물을 넣고
살살 저어가며 직화로 용해한다.
계란을 풀어준 다음
설탕을 용해한 볼에 조금씩 부어가며 저어준다.
살살 저어도 사진처럼 거품이 생기기 때문에
체로 한번 걸러주는게 좋다.
♡ 파이틀 만들기
반죽을 적당히 나눠서 밀대로 둥글게 밀어 펴준다.
틀 위에 밀어 편 반죽을 올리고
자투리 부분을 잘라낸다.
실기시험장에서 테프론 코팅이 되어있는 틀을 주면 너무 편하겠지만
그건 복불복이다ㅜㅜ
알루미늄 접시를 줄 경우에는 사진처럼 손가락으로 찝어가며
모양을 내준다.
포크로 바닥에 콕콕 구멍을 내준다.
호두와 계란 충전물을 부어서
평철판에 팬닝한다.
⏰ 굽기
윗불 180도
아래 170도
시간 40분가량
파이부분의 색을 보아가며 노릇해지면 꺼낸다.
맛있겠당 :)
호두파이는 뜨거울 때 먹는것보다
충분히 식혀서 먹는게 더 맛있다.
파이틀만 맛있게 구워지면 다른 토핑재료 올려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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