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비아파트에 푹 빠져있는 딸들....
나는 집에서 보여주지도 않는데
애들은 캐릭터 이름이며 스토리며 기가막히게 알고있다ㅎㅎ;;
그러더니 기어코 썬크레용으로 분장까지 하심ㅜㅜ
얼굴에 허옇게 칠하고 나타나더니
당목귀라나 뭐라나...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해서 웃어줬더니.......
아..........
첫째가 흰칠을 더 심하게 해서 이러고 나타남ㅜㅜ
무서운 표정 보여준다면서 으르렁 거리며 포즈도 취함ㅜㅜ
그랬더니 이번에는 둘째가,
얼굴 전체를 보라돌이 변장을 하고 나타남ㅜㅜ
분장 배틀 붙음.
할로윈이 따로 없네...
나는 저거 씻길 생각에 마음이 무거운데 딸들은 마냥 신났구나ㅜㅜㅋ
클렌징하는데 물티슈 한움큼 씀;;
그래도.... 너희가 신났다면 됐다..ㅎㅎ
하루에도 몇번씩 울고 싸워도 둘이라 또 이렇게 좋구나..♡
사랑한다.
내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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