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날이 추워지니까 아이들은 바로 반응을 보인다ㅜㅜ
콧물이 나기 시작했는데 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더니
밤새 코가 막혀서 찡찡대면서 잠을 못잤다.
결국 미열까지 나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코도 심하고 목도 심하게 부었다고ㅜㅜ
감기로 몸도 아프고 잠도 못자서 컨디션이 안 좋은지
목치료 하는데 짜증이 폭발했다.
평소에는 치료 잘 받았는데 찡찡대기 시작....
잉~~~~~~
약국에 가서 안 아프고 싶어~~~
하면서 울기 시작한다ㅜㅜ
어린이집에서 점심도 못 먹었다고 해서
집에 가는 길에 작은 케이크 하나 사서 겨우 달램.
언니랑 같이 케이크 컷팅하는거 사진 찍으라고 해서
한장 찍어줌ㅎㅎ
큰애는 한조각 크게 잘라서 다 먹었는데
둘째는 진짜 몸이 안 좋은지 두 입? 정도 먹고는 포크를 내려 놓네ㅜㅜ
어린이집에서 낮잠 자고 왔는데
약 기운 때문인지 또 누워서 잠이 들었다.
밤에 잠 못 잘까봐 깨울까했는데
왠지 짠 해서 그냥 둠ㅜㅜ
항생제 먹이고 싶지 않은데 코감기 목감기는
도대체 언제 나으려고 이러니....
얼른 감기 좀 나아라~~ 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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