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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tory

어버이날 감사편지... 우리딸 다 컸네♡ 가정에 달 5월. 매년 5월이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로 특별한 행사와 이벤트를 많이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전국이 어수선해서 어느 해보다 차분한 5월을 보내고 있는거 같다. 사회적거리두기로 당연히 그래야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아쉬워할 아이들에게 기분좋은 이벤트가 생겼다ㅎㅎ 윙크에서 준비한 감사편지 쓰기 이벤트!ㅋ 요즘 윙크로 열심히 홈스쿨링하고 있는데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편지를 쓰면 초콜릿과 사탕을 보내준다는 말에 딸아이가 당장 참여하라며 고사리손으로 또박또박 글씨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ㅎㅎ 요즘 한글 실력이 부쩍 늘어서 편지도 제법 잘 쓴다ㅎㅎ 이미 어버이날 감사편지 받았지만 요렇게 또 한번 사랑고백 받고ㅋㅋㅋㅋㅋ 그림도 잘 그렸네 ^-^ 그 와중에 동생 그림은......ㅜㅜ 예쁜 본인모습.. 더보기
아놔.... 얘들 왜 이러니....ㅜㅜ 요즘 신비아파트에 푹 빠져있는 딸들.... 나는 집에서 보여주지도 않는데 애들은 캐릭터 이름이며 스토리며 기가막히게 알고있다ㅎㅎ;; 그러더니 기어코 썬크레용으로 분장까지 하심ㅜㅜ 얼굴에 허옇게 칠하고 나타나더니 당목귀라나 뭐라나...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해서 웃어줬더니....... 아.......... 첫째가 흰칠을 더 심하게 해서 이러고 나타남ㅜㅜ무서운 표정 보여준다면서 으르렁 거리며 포즈도 취함ㅜㅜ 그랬더니 이번에는 둘째가, 얼굴 전체를 보라돌이 변장을 하고 나타남ㅜㅜ 분장 배틀 붙음. 할로윈이 따로 없네... 나는 저거 씻길 생각에 마음이 무거운데 딸들은 마냥 신났구나ㅜㅜㅋ 클렌징하는데 물티슈 한움큼 씀;;그래도.... 너희가 신났다면 됐다..ㅎㅎ 하루에도 몇번씩 울고 싸워도 둘이라 또 이렇게.. 더보기
감기 걸렸어요ㅜㅜ 아... 날이 추워지니까 아이들은 바로 반응을 보인다ㅜㅜ 콧물이 나기 시작했는데 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더니 밤새 코가 막혀서 찡찡대면서 잠을 못잤다. 결국 미열까지 나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코도 심하고 목도 심하게 부었다고ㅜㅜ 감기로 몸도 아프고 잠도 못자서 컨디션이 안 좋은지 목치료 하는데 짜증이 폭발했다. 평소에는 치료 잘 받았는데 찡찡대기 시작.... 잉~~~~~~ 약국에 가서 안 아프고 싶어~~~ 하면서 울기 시작한다ㅜㅜ 어린이집에서 점심도 못 먹었다고 해서 집에 가는 길에 작은 케이크 하나 사서 겨우 달램. 언니랑 같이 케이크 컷팅하는거 사진 찍으라고 해서 한장 찍어줌ㅎㅎ 큰애는 한조각 크게 잘라서 다 먹었는데 둘째는 진짜 몸이 안 좋은지 두 입? 정도 먹고는 포크를 내려 놓네ㅜㅜ 어린이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