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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ary

오늘 작업한 떡과 제과~ 전부 맛있음^-^

휴~ 진짜 정신없는 하루....
오늘같은 날은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넘 바빠서 점심도 간신히 먹음ㅜㅜ


오늘은 떡과 제과 총4가지를 만들었는데
모두 만족스럽게 나왔다ㅎㅎ






쇼트브레드 쿠키


모양은 시중에서 파는 마가렛과 비슷한데
식감은 그것보다 좀 더 단단하고 바삭하다.

만들때 쿠키의 두께와 무늬를 일정하게 하고
윗면과 아랫면에 갈색빛이 노릇하게 잘 나오게 하는게 포인트!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딱 좋다 :)





멥쌀스펀지케이크


이건 밀가루가 아닌 멥쌀가루로 만든다.
no버터 no밀가루이고 쌀가루로 만든 시트인데
완성 하면 떡이 아닌 일반 스펀지케이크처럼 뽀송뽀송하다.


담번에 요 시트 사용해서 쌀가루케이크도 만들어봐야겠다ㅎㅎ






우찌지


이름이 참 재밌는 아이ㅎㅎ
이름만 들으면 투박한 떡일거 같은데 만들어보면 아기자기 얌전한 모양새다.

찹쌀 반죽에 거피팥 소를 넣어 구워먹는 떡이다.
지짐떡이라서 수수부꾸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우찌지도 맛있어할듯~

난 부꾸미를 워낙 좋아해서 이것도 완전 취저ㅋㅋ
내가 만들어서 내가 다 먹음ㅋㅋㅋ





무팥시루떡


맛있는 가을 무가 나오는 요즘같은때 만들어 먹으면 제격인 떡!
보통 시루떡과 달리
멥쌀가루에 채썬 무를 버무려 쪄낸다.


가을무는 단맛이  많아서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데
만약 무 맛이 심심하다면
설탕,소금을 약간 버무려 전처리를 살짝 해주면
맛있는 무팥시루떡을 만들 수 있다.


쇼트브레드쿠키는 어린이집 선생님께 맛보라고 몇개 드리고ㅎㅎ
무튼 넘나 바빴지만 만족스러운 하루^^

이제 밀린 집안일하고
나머지 작업하고... 오늘은 12시 전에 자야지..

오늘이 불금이구나....ㅜㅜㅎ